애인 앞에서도 이성 손님한테 싹싹하게 하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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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울가게 자주오는 나이 비슷한 남자손님이 있는데

애인도 내가 일할때 와서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자주오는 남자손님한테 엄청 친절하고 웃고 이쁜 모습으로 하이텐션으로 응대할수 있어?

[익인1]

걍 원래 하던대로 하지 일인데

[익인2]

일하는 건데 당연.. 애인 있다고 다르게 대하는 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아? 관심 있는 것 같고ㅋㅋㅋㅠ

[글쓴이]

그래도 애인이 와있으면 나 의식해서 조금 무미건조하게 대하는게 보통 아닌가.. 해서

[익인2]

그런가? 진짜 뭐 사심 있는 것처럼 구는 거 아니고 / 반대로 생각했을 때 그냥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친절함+웃으면서 응대한 건데 손님이 이성이란 이유만으로 기분 상해하는 애인이면 너무 철없어보일 것 같은데,,

[글쓴이]

자주 와있곤하는데 그손님한테만 유독 많이 친절한것같아서

[익인2]

쓰니 애인이 친절하게 대하는 입장이고 쓰니가 애인 일하는 곳 가서 기다리는 상황인 거야? 직접 볼 수 없고 텍스트로만 보니까 뭐라 딱 잘라서 얘기해줄 수가 없네ㅠ 그 손님 예쁘거나 매력 있어보여서 쓰니가 그 손님만 주의깊게 본 거 아니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그런 것 같아? 만약 그런 거면 좀 신경 쓰일듯ㅠ

[글쓴이]

2에게
응,, 솔직히 좀 신경쓰이긴 한데 이해해주려고 해서 고마워

[익인3]

애초에 단골한테도 그렇게까지 친절하겐 안 해서 그냥 적당히

[익인4]

일 잘하는 모습 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