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학원에 좋아하는 애 있는데
평일에는 그냥 BB만 바르고 편한 복장으로 평범하게 다니는 여자애 좋아하거든
근데 슬픈건 걔가 일요일만 되면 한번씩 옷 이쁘게 입고 풀메이크업 하고 와서 자기 좋아하는 남자분 주변에서 플러팅 엄청 한다...
짝녀가 좋아하는 남자분은 아직 눈치못챘는지 한번씩 그러면 좀 떨떠름해? 함ㅋㅋ...
솔직히 내입장에서는 마음아프긴 한데
한편으론 궁금한게 있는데 정말 잘 몰라서 물어봐...
1. 플러팅할거면 일요일만 그러지 말고 평소에도 예쁘게 잘 꾸미고와서 짝남한테 들이대면 더 효과적이지 않아?
2. 근데 평소엔 짝녀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눈길도 잘 안주고 관심없는척? 그러다가 한번씩 그렇게 잘해주는 거같아
이게 다 플러팅하는 전략같은거야?
남자 결혼조건 내가 너무 눈이 높은거임? 다 결혼 못할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