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까지 공부 안한 노베였고
위기감을 느껴서 고3 졸업하기 전 겨울부터 초,중학교 기초과정을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함
현역 때 당연히 수능공부 안하고 당시 수능 봐서 69899 나옴
그러고 독학으로 재수를 시작했어 근데 좀.. 여러일이 터지느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공황+우울에 걸려서 6모 이후로 공부에 손조차 못댔어
결국엔 재수 성적 55515 나오고 지방대 왔어
지금은 나아서 약도 끊고 병원도 더이상 안다니는데 휴학하고 수능준비 한번 더 해보는게 나을까.. 너무 아쉽고 사람들 때문에 여기 학교에 다니는게 별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