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다 동갑내기에 같은 시기 이적인데 민혁이 혼자 4M임... 김병지가 토트넘 이적가를 전혀 모른채로 “내가 제시한 금액을 토트넘에서 너무 부담스러워 했다. 그러나 내가 합리적으로 설명하니 납득하고는 그 부담스러워 했던 금액을 체결했다.” 라고 유튜브에서 말하던게 이게 문제라는거임ㅇㅇ
본인이 협상 잘한거라고 자랑 하겠다고 선수 이적료로 오갔던 이야기들을 다 말하는 바람에 민혁이를 ‘4m을 주고 데려가는것도 토트넘에서 부담스러워 함ㅇㅇ’ 라고 구단에서 선수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본인때문에 강제로 오픈 된거라 난 김병지가 오히려 선수한테 먹칠하는 느낌이 너무 싫음;
민혁이가 자랑스러우면 어린선수 옆에서 둿받침해줄 어른이 되어주진 못할망정 본인이 더 관심받고 싶어하고 신나서 세세하게 말해주는거 자체가 걍 너무 구림... 강원 구단에서는 내부적으로 힘써주는거 잘하고 있는데 그거랑 별개로 계속 이런식으로 나대는거 당연히 마이너스니까 적당히 좀 하길...ㅠ 거기에다가 말하는 과정에서 타리그랑 클럽을 내려치기 하니까 그것도 문제.. 어린선수가 스스로 선택한 길을 좀 응원해주면 안됨?
민혁이 스스로 잘 성장하고 잘할텐데 왜 주변에 어른이라는 사람이 더 관심 받고싶어하냐고... 뿌듯해서 선수에 대한 자랑만 하면 전혀 상관없지 근데 분데스리가까지 다른 오만팀들 끌고와서 후려치기 하니까..ㅋㅋ (이때까지 김병지 입에서 언급된 클럽 : 첼시 시티 버풀 스날 레알 꼬마 랩쿠 랖치) 김병지는 진짜 입만 닫으면 더 평가 훨씬 좋아질텐데 저 가벼운 입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