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직장인 애인은 대학생 4학년
이번 방학때 애인이 생활하는거 보고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어.. 다른 친구들은 다 취업 나가서 2학기 혼자 다닌다는데 그럼 방학때 뭐라도 해야되지 않냐 얘기하니까 그치 공부해야지.. 라고 말만하고 정말 아무것도 안해 일주일에 알바 3번 가는데 (갈때마다 출근하기 싫다고 찡찡거림) 남은 4일동안 진짜.. 새벽 4-5시에 자서 다음날 1-2시에 일어나고 집에서 안나와 아무것도 안해.. 차라리 난 뭐라도 했으면 좋겠거든 알바해서 돈을 열심히 모으거나 아님 여행이라도 많이 다니거나 아니면 열심히 취준 공부를 하던가 근데 이제 졸업하면 26살이고.. 어리지 않은 나이인데 너무 한심해보이는거야 ㅜㅜㅜ 난 내 가게를 운영 중이라 출근을 매일 하거든 퇴근하고 운동도 다녀 돈도 열심히 모으고 있고 근데 애인은 만나면 돈없다, 취업하기 싫다, 영원히 학생하고싶다 이런말 밖에 안해.. 아무런 배울점 하나 없는 이 친구를 만나는게 맞나 싶어 솔직히 옆에 있는 나도 점점 물들까봐 무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