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감독은 "분명히 켈리가 희소성은 있다. 제구력 되고, 변화구가 다양하다. 게다가 한국에서 포크볼을 배워갔다. 그게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날 복귀전에 앞서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에 그쳤던 켈리는 2018년 이후 첫 빅리그 등판에서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다.
적지 않은 나이로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긴 어렵지만, 현재 기량만으로도 추격조 임무는 맡을 수 있다는 게 염 감독의 예상이다.
그는 "우리 팀에서 지난해 최동환 선수 역할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현역때 통산 타율 최소 3할 3푼은 치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