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이후로 집나가서 얼굴안보고 살고 그이후로 엄마가 먹여살렸는데
얼마전에 친부 돌아가셨다고 그집 가족들이 우리보고 장례식좀 치루라고
어떻게 살았는지 뭐하고 지내는지 물어보지도않고
한다는말이
니 친부 불러도 올사람도 없고 우리도 부를사람 없으니 니들이 계약해줘
안한다고 하고 집으로 오고 나중에 화장터만 찾아갔어
친부가 사망보험금을 들어놓으셨는데
수익자 지정을 미지정으로 해놔서
직계존속인 나와 내 동생이 받아
동생은 받을 생각 없다는데 그럼 보험사로 넘어가
받는걸 강요할 생각은 없는데
받아도 찝찝하고 안받아도 그렇긴하네..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