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는다ㅋㅋㅋㅋ
극한의 효율충이라 인생 모토 자체가 적당히 살자였고
노력을 했다기보단 그냥 버틴건데 그에 비해 나름 적당히 벌면서 만족해왔음
근데 내가 생각보다 훨씬 야망 덩어리에 욕심쟁이였던 거
여태 회피했다는 걸 깨닫고 외면했던 내 욕심을 채울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언제나... 항상 내 기대치에 못 미치는 피드백이 돌아옴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이게 정말 힘들더라고. 말하자면 현실자각을 씨게 한거임
억울한 마음도 들고 내가 어디까지 더 열심히 해야 돼? 아무리 봐도 나 진짜 잘하는데 왜 사람들은 몰라주지? 이런 마음도 듦
그러면서 깨달은 게 업계 탑에 있는 사람들도 다 이 억울함을 겪었겠구나 였음
내 본모습을 마주하고 그걸 극복한다는 게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걸 깨달음
지금도 힘들고 열받는 일 많고 세상 풍파를 온 몸으로 다 이겨내고 있지만...
언젠간 내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물이 돌아와줄 거라 믿는다 노력은 배신 안한디야 기대를 배신하는 일은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