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내 생일에 호캉스 가기로 했는데 엄마한테 어떻게 말하지

친구들 거의 안만나고 일년에 한두번 여행갈 때마다 친구들이랑 간다고 하는데 백퍼 안믿고 의심하는게 눈에 보여ㅋㅋㅋ

전애인이랑 갔던거 한번 걸린적 있기도 하고..거짓말은 절대 하지말라고 했었거든 ㅠㅠ

현애인 이틀에 한번은 만나서 생일에도 여행간다하면 백퍼 친구 아니고 애인인거 알텐데 첨부터 말하는게 좋겠지..

27살인데 외박도 자유롭게 못하다니ㅜㅜ

[둥이1]

대놓고 말해

[글쓴둥이]

그래야겠지..? 또 대놓고 말하면 엄청 뭐라할까봐ㅜㅠ

[둥이1]

뭐라해도 견뎌,, 나도 쟁취한거다 이 자유ㅠ

[글쓴둥이]

하 나도 자유 한번 얻어볼게!!! 고마우ㅓ!!

[둥이2]

숨기지말라고하는거면 차라리 말하고가라는느낌아니야?

[글쓴둥이]

아빠가 맨날 거짓말로 엄마를 엄청 힘들게 했었어서 거짓말 자체를 엄청 싫어해ㅠㅠ

[글쓴둥이]

티나는거면 대놓고 말하는게 좋겠지..?

[둥이2]

웅,,거짓말이 제일 싫은거고 티안낼자신없으묜 말씀드리는게 나을듯 ㅠ

[둥이3]

나두 내생일때 외박(공식적으론 처음)한다고 미리 말햇엉

[글쓴둥이]

뭐라 안하셨어??

[둥이3]

웅!!

[둥이4]

진짜 자유는 쟁취하는 거임 이거는 답이 없고 걍 부모가 포기하게 해야돼

[둥이5]

걍 말하고 가 ㅇㅅㅇ 말랴도 난 몰래 갔음 내 인생 내가 하겠다는디..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