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세자매에 첫째인데 우리집은 엄마랑 아빠랑 매번 셋을 비교하고 경쟁시켜서 그런가.. 어느날 막내가 시험 100점 맞고 오니까 엄마가 내 성적표를 옆에두고 하나하나 비교하고..
그날부터 동생만 이뻐하길래 그걸 목표 삼아서 악바리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 왔거든..
그래서 그런가 경쟁의식이 안없어지네 ...
고쳐야 하는거 아는데 쉽지가 않다..
물론 동생한테 티는 안내지만 잘되면 속으로 좀 불안해지고 질투나고 속상함.. 내가 대학 잘 가면 저런 감정 사라질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