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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9/2일 티켓은 못구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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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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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그 잔여경기표에 롯-두 되어이ㅛ는 건 뭐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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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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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취소되거나 하면 예비로 하는거!
2개월 전
글쓴도리
아항 고마웡!
2개월 전
도리2
9/2 경기가 있오? 8/31-9/1 아니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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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들 새글 파지 말고 여기에 의견 종합 좀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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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진짜 보고싶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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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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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징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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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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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안재석 멘탈 깨져서 군대 간거 두산팬들 탓이라고, 이팀 성향상 박키 못본다고,..
15
11.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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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도리들은 퐈 어떻게 됐음 좋겠어?
16
11.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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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리코 언플 시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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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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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옵트아웃한 것 가지고 배신감 느끼고 화내는 것 같음..?
11
11.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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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근데 진짜 솔직히 우리가 잡을 듯
10
11.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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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그 돈 받고 상위타순 부담스러워해서 7,8번 차지하고 있던거 싫었는데
9
11.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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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지금 우리팀 선수들은 마캠 가거나 휴식 중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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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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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근데 지금 조롱하는 글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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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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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인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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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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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강률이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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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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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오버페이로 잡을바엔 얼라 박키하자는건데 이걸 조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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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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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독방에서 이러지말고 가서 말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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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퍼즐할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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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유찬 내야로 데려와야만해
10.1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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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얘네 소식 없으니까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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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한 전남친이 연락왔다가 얘기좀 해보자니까 또 잠수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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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들아 너네도 없어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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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준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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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베팁 업체 몇년 계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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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두산것들아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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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진짜 정 많고 따뜻한 사람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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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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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최강야구 덕수고전 가는 도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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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영상이나 인사는 끝까지 안올라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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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들.. 고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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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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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 잊고살다가도 문득 생각날때마다 아직도 약간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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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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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래도 곽빈 보고싶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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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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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헌이 딩초시절 봤냐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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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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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리그 경기없는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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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해결할거=용투+어린야수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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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헌이 발목수술하면 내년시즌 못 던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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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이 응원타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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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히 고갤 돌려 ##파도를 확인했다. 저 사람은 어떤 책을 읽을까 한참 ##파도를 보다보니 자기가 읽을 책은 고르지도 못했다.한참 지나서 ##파도가 계산하고 나가자, 우석도 급히 책을 아무렇게나 하나 집어다 계산을 한다. 엘레베이터 앞에 서서 엘레베이터가 오길 기다리는 ##파도에 우석은 안심한 듯 티 안 나게 웃으며 다가섰다.그 누구도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해서 ##파도가 우석이 옆에 왔다는 걸 모르는 건 또 아니었다. "책 읽는 거 좋아하시나봐요."결국 우석의 질문으로 인해 정적이 깨졌다. 우석의 말에 ##파도는 힐끔 우석을 올려다보았다. "아, 네.."또 정적이 흘렀다. 엄청 불편해하는 것 같은데.. 내가 여기서 말을 걸면 안 되는 거였나? 그 이후로 둘은 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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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실패의 꼴인 이유가 다 있다.우선 꼴이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사전적 의미로 모양이나 형태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실패의 모양이나 실패의 형태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꼴, 꼬라지, 꼬락서니로 표현하는 게 나는 좋다. 왜냐하면 나는 실패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실패를 싫어하지 않냐는 심리학적 접근이나 범사회적 현상을 묘사하고 싶지 않다. 그저 나는 원하는 일들이 원하는 데로 되지 않았을 때 힘들어하는 (심하면 우울해 마다하지 않는) 멘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그게 싫었으면 예전에 수업시간에 행복에 관한 토론을 할 때 나는 선생님께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어야 행복하다고 말했을까(물론 아직도 그때 형성된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랬던가). 매일 자기 계발 유튜브를 보면서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탑재하고 싶어 하지만 계획이나 결과가 틀어질 때면 누구보다 아파하고 징징거리는 게 바로 나다.일단 내 이름은 한도윤으로 하겠다(당신이 짐작하기에 나는 남자겠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좋다). 나는 현 대통령 나이로 33세의 중소 건축사사무소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멍청하고 능력 없이 늙어버린 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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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는 혼란에 휩쓸려고 신입 프리랜서는 불안정한 경제의 파도를 감당할 수 없었다. 결국 1년을 못 버티고 어쩔 수 없이 중소 건축사사무소에 들어가 버렸다(돈에 멱살이 잡혔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내 짧은 인생을 돌아볼 때 나는 제대로 된 팀을 만나지 못하는 운명을 타고났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우리 팀에는 나와 입사를 같이한 경력직 대리가 세 명이 있었고(이것부터 굉장히 싸했다. 대리 3명을 한 번에 뽑았다니….) 대리 셋은 팀 내에서 임원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직급의 직원이었다. 임원급인 팀장은 겉으로는 일을 잘하고 인성이 훌륭해 보이지만 사기꾼 기질이 있어 말만 그럴싸했고, 그 밑에 이인자인 임원급 부팀장은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고슴도치 바늘처럼 예민할 뿐만 아니라 그 스트레스 취약성 때문에 제대로 일을 수행해내지 못하는 반쪽자리 인력이었다. 그리고 다른 팀 원으로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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