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개강이라서 가방 고르고 있는데 엄마가 수납 좋은 가방으로 사라는거야 나는 수납도 좋고 이쁜 가방을 사고 싶은거고
근데 엄마가 고른거 내가 별로라고 내가 고른걸로 하겠다 내가 정말 10번 말했거든 싫다고 근데 옆에서 계속 이게 더 좋은데 궁시렁 거리는거야 ㅋㅋ
결제직전에도 계속 내가 고른거 별로다 니가 어깨아파봐야 정신을 차리지 계속 뭐라 그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엄마 취향을 나한테 강요하지 말라 그랬더니 갑자기 화내면서 내가
너 좋으라고 말하는건데 왜 화를 내냐 엄마가 니 종이야 이러면서 화내는거임 ㅋㅋ 그러더니 나보고 이밤에 집 나가래 ㅋㅋ
진짜 자취하고 싶다..ㅋㅋ 갱년기인건 아는데 맞춰주는거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