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지각과 휴재, 그걸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작가의 안일한 자세, 팬들 의견을 대하는 작가의 폐쇄적인 태도, 날림 결말 등등…
팬들이 싫어할만한 행보는 다 보여줌…
문제는 작가가 그 이전에도 저런 짓을 많이 해왔다는거…
그래서 덴마 이전의 양영순 작가를 아는 팬들은 ‘또 속아?’ 이런 생각으로 애초에 덴마 볼 생각도 안했다는 사람들도 많더라.
근데 또 거꾸로 생각해보면 저러는데도 두터운 팬층이 있다는건 그만큼 재능 하나는 확실한 작가라는 말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