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4년 사귄 여친이랑 동거를 하다가 헤어졌는데
(여친이 원나잇하다 들켜서) 오빠가 알아서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잠깐 집 나와있었나봐.. 근데 전여친이 오빠 비싼 옷들만 다 가져갔대.. 하.. 거기 오빠 빌려준 내 옷도 있거든? 그냥 그언니 주기엔 너무 아까워서 돌려받으려고 하는데 따로 연락하는거 너무 오바야?
문자 보내려면 이렇게 보내려고 해..
언니 오빠 짐에서 가져가신 꼼데 가르송 회색 가디건 돌려주셔야할 것 같아요. 오빠가 언니한테 헤어지면서 줬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거 오빠 빌려준 제 옷이거든요. 착불로 보내주시든 편택으로 보내주시든 알아서 하시고, 편택으로 보내주시면 배송비 입금해드릴게요.
진짜 일본 가서 큰 맘 먹고 비싸게 사온거라 너무 아까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