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짝남이 잘안꼬셔지는 바른남자 스타일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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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 고백도 많이 받는편인데 아무나 사귀기 싫어서 다 쳐냈거든

근데 정말 마음에 드는 짝남 생겼는데 바른남자 타입이거든? 근데 이번엔 반대로 잘 안꼬셔져

그렇다고 짝남한테 애인이 있는건 확실히 아냐

아.. 쉽게 안넘어오니까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쉽게 안흔들리는것 같고 내면을 더 중시할것 같고 여태 쳐낸 다른남자에 비해 더 가치?있는 느낌 들어..ㅋㅋㅋㅋ

만약 둥이들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거야?

[둥이1]

직진

[둥이2]

저런사람은 그냥 대놓고 들이대야지 머..

[둥이3]

좀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슬쩍슬쩍 챙겨주면서 호감도 쌓고 직진할 듯
바른 친구들은 갑자기 직진해도 부담스러워하더라...

[둥이4]

나진짜 저런 사람이랑 지금 연락중인데 너어무 답답하고 속터지는 일 잇어도 다 감안하고 이어가는중 ㅋㅋ 넘 유니콘이야..외모 스펙등 천년의 이상형이라 안고가려고

[둥이5]

직진 고

[둥이6]

성실한 모습 보여주고 싹싹하게 조금씩 다가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