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남친 자살로 잃고 글 썼던 작가가 나중에 매력적인 이성과 데이트하고 싶다는 글 쓰면 깰거같아?

사귀던 남친이 자살해서 추모하고 회고하는 슬픈 글 써서 인터넷에서 소소하게 화제됐는데 그 뒤로도 블로그에 계속 이런저런 글 써오다 2년인가 지난 시점에 요새 다시 연애가 하고 싶어졌다 날 긴장시키고 설레게 하는 이성과 데이트를 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감각을 다시 좀 느끼고 싶다 뭐 이런 식으로 글씀

아니면 산 사람은 살아야 하고 당연히 2년이나 지났는데 새 사람 만나는건 오히려 좋지 싶어서 전혀 이상하지 않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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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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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가는데 독자 입장에선 감성 깨질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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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건 아닌데 그냥 그런 글 쓰는게,, 그런 과거 없어도 좀 짜치는거같아ㅋㅋㅋ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글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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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부여? 근데 뭐 독자입장에선 이미지관리 해주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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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는 사람이 비정상 아님?? 계속...우울하길 바라나? 블로그면 일상 얘기 쓰는 걸텐데 보통 사람이라면 응원해줘야 하는 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