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에서 다닌지는 한 2개월됐나??
그중에 INFJ가 있음 난 ESFP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거 좋아해서 웬만한 회사사람들이랑 다 친하단 말이지
막 나만의 유행어가 있는데 다들 따라하고 같이 으샤으샤 일할정도로~
근데 내가 더 좋은회사로 이직하게 됐음...
INFJ 이사람을 느끼기에는 뭔가 선이 어느정도 있는사람 같아서 그냥 비즈니스적으로 친하게 지냈음
회식때 내가 너무웃기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아 원래 난 그런소리 많이듣고 살아서 그냥 넘기고 했는데
회사에서도 내가 너무 웃기다 그러고 근데 볼론적으로 내가 이직하게 되어서 퇴사한다는 소문이 회사에 떠돌고 매일 회사사람들이랑 술먹고 그럴정도로 끈끈해졌음
뭔가 서로 아쉬우니까 더 자주놀고 그런거 같기도하고~ INFJ한테 쉬는날 연락이 온거야 내일 혹시 시간내줄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 근데 난 선약이 있어서 그 다음주에 만나자니까
많이 속상해 하더라고... 그러다가 그 당일약속 끝나고 회사사람들 포함 함께 먹고있어서 합류를했어
그 infj 친구가 있었는데 오자마자 또 내 약속은 무시하고 다른사람들이랑 놀았다고 막 장난을 치더라고.
그러다가 2차 가잔소리가 나왔는데.. 내가 그날은 술을 5일6일동안 안쉬고 4병5병 마시고 다녀서 쉰다고 오늘은 진짜 안먹을거다. 하고 있었는데
내가 화장실때매 나오니까 그친구가 나와서 같이 2차가지고 나 원래 이런사람아닌데 나보다 더 오래일한 오빠도 둘이서 술먹은적도 없고 그런데 뭔가 본인도 이상한데 같이 먹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내 눈 똑바로 보라고하고 장화고양이 눈으로 쳐다보고 내볼을 만지고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촉으로는 나한테 호감있어하는건 알겠는데..
난 뭔가 확신이 있어야 하거든 그래야 막 다가가고 그런편이라..
어떤거 같아 ??
혹시 이거 가성비 연애처럼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