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익, 남익들아 예쁘고 잘생긴 애들이 감정없이 감상평?으로 잘 어울린다, 예쁘다, 귀엽다, 잘생겼다 등 칭찬 받으면 이성적 감정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그냥 약간 뭔가 너네들이 머리를 바꿨든 옷 스타일을 바꿨든 해서 바뀌었다면 너 뭐 바뀌었네? 잘 어울린다 예뻐 잘생겼어 귀여워~ 이러면 낯간지러워? 설레? 얘가 감정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사적인 감정은 없는 것 같은데 걍 툭툭 뱉는 말에 설레서 나만 그런가해서 올려봐~ 

[둥이1]

유죄임 그런 말 하면 ㄹㅇ.. 나도 설렘

[글쓴둥이]

난 동성이 해도 기분 좋은데 이성이 하면... 하 심장이 너무 뛰어서 나만 그런가 햇어 동성한테 칭찬 받아도 기분 좋지않아?

[둥이1]

칭찬은 당연히 기분 좋지 근데... 저 이쁜 애가 칭찬하는 거? 잘생긴 애가 칭찬하는 거? 솔직히 이건 범죄임 얘네가 의도치 않았다고 하더라도 ㄹㅇ 범죄임 의도치 않은 범죄임 걔네가 하는 모든 행동은 나도 모르게 의미 부여가 돠더라

[글쓴둥이]

오... 여자가 남자여자 안 가리고 저런 칭찬하면 여우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으려나?

[둥이1]

음.. 그렇지 물론 칭찬이 뭐 아 걔 공부 잘하더라 걔 착하더라 이런 건 괜찮은데.. 너 잘생겼다! 이러면 이건 그냥 플러팅이잖아

[글쓴둥이]

1에게
오 약간 객관적으로 예쁘고 잘생기거나? 내 취향으로 예쁘고 잘생기거나 한 사람한테 저렇게 아무 생각 없이 표현하면 오해살 수 있다는 거징? 옼케이... 사적인 연락 없어도 플러팅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거지? 자꾸 물어봐서 미안해... 내가 이런 쪽으로 엄청 무뎌서 그래...

[둥이1]

글쓴이에게
아니 사적인 연락 없으면 플러팅이 아니지만.. 내가 아마 사적인 연락을 만들 것 같은데 .. 칭찬하는 건 정말 좋은데... 솔직히 아무런 감정 없기가 너무 어려워.,,,

[둥이2]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