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키워보고 싶어..이왕이면 조금 짠한 사람.. 내가 사람이랑 대화는 못하는데 길고양이 키우고 있어..동물은 내가 얼마나 못난 사람인지 모르니까.. 고양이랑 있으면 외로움이 많이 가셔..그러다가 문득 사람도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납치 그런건 절대 아니고.. 서로 원한다면 말이지..고양이 간택 처럼.. 육아는 사람을 키우는거지만 난 동물같은 사람? 사람같은 동물?을 키우고 싶음.. 사육이지..어떻게 보면.. 강아지 처럼 주인 없으면 아무 것 도 못하는 사람은 나같은 사람도 필요로 할 거 아냐.. 그럼 되게 행복할듯.. 집오면 반겨주고.. 밥해주면 멋있게 먹고..그냥 잠깐 해본 망상임.. 무시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