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민한거야?

엄마랑 대화하다보면 그렇구나하고 넘어갈걸 계속 말끝잡고 대답하는? 기분이라 짜증나서 내가 예민한건지 봐주라

1. 피부 얘기 하다가 내가 나도 관리 좀 해야겠다 하니까 ”돈이 많아야 하지“함

2. 내가 남초회사라 예민한 사람은 남초회사랑 안맞는다하니까 “여초도 힘들어~”함

3. 회사 화나는썰 말하는데 “근데 ~래서 ~런거 아니야?”하고 공감 안해줌

등등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 참고로 엄마 극 F야..

[익인1]

우리 엄마도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랑 얘기 잘 안함

[글쓴이]

나만 짜증나는거 아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유리엄마도 에프인데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살아온 삶을 이해하면 어느정도 참아진다 ㅠㅠ 엄마성향은 에프인데 세상이 엄마를 냉정하게만들었어 ㅠㅠ

[글쓴이]

근데 엄마 자기는 공감 엄청잘해주는줄 알아... 저게 공감은 아니지 않아?

[익인2]

공감은아니긴하지.. 그래도 가끔 f인 면이 나올때도있지않아?ㅋㅋㅋ난 그럴때보면 그나마 감사해..

[글쓴이]

맞긴해.. 근데 내가 예민한건지 저 상황이 짜증날만한건지가 궁금해써

[익인3]

저런 화법 진짜 힘들지 않나? 저거 공감 아니야
F라고 공감 능력이 좋은것두 아니고ㅜㅜ
공감 잘 못하시는듯

[익인3]

내 언니가 저런데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라서 맨날 저리 말해ㅜ
그래서 아예 내 얘기 자체를 안하는덧

[글쓴이]

맞아 자기중심적인게 맞는듯 아니 감성적이긴 하신데 꼭 저렇게 말끝마다 자기 의견으로 끝나야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