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투리때문에 사람들 화내는거같다는 말 인터넷같은 데서 많이 봤었는데
막상 가니까 다들 너무 스윗하시더라 ㅋㅋㅋㅋㅋ
공공체육관 같은데서 배드민턴치구 물 마시려구 정수기 갔는데
먼저 물 마시러 오셨던 분들이 먼저 마시라구 길 터주시고
내 친구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옆에 정수기 또 있다고 알려주시고 ㅋㅋㅋㅋ
탈의실 어딘지 두리번 거리니까 뭐 찾냐고 먼저 말걸어서 알려주시고
마트에서도 길거리에서도 뭐 물어보면 다들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여행갔다가 좋은 기억 갖구 돌아왔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