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나는 내 자신이 초딩때부터 엄청 음침하다고 느꼈거든..
다른 글들 보니깐 막 등기부등본 찾아보고 프사 캡처하고 그런다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친구들 스토리 옆으로 살짝 밀어서 기록 안 남게 몰래 보고
앞에선 웃으면서 속으로는 싫어하는? 막 몰래 사진 찍고 그런 건 없고 뒷담도 그냥 가족이랑 그 사람 짜증 나고 예의 없다고 하는 정도…?
아무리 친해도 친구 앞에서는 다른 사람 뒷담 한 적 없음.. 친구가 남 뒷땀 하는건 듣는데 나는 약점 남을까 봐 절대 다른 사람 욕/뒷담 안 하고..
솔직히 내가 머리는 좋아서 몇 번 얘기해도 못 이해하는 애들 보면 속으론 좀 무시하지만, 앞에서는 친절하게 알려주고, 진짜 찐천재들 만나면 열등감 느끼는데..
이거 많이 음침한거야?? 나도 가식 없이 밝은 사람이 되고싶다.., 어케 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