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쌍욕먹었다...하

엄마가 일 다녀와서 땀흘리면서 김치찌개 끓였는데

동생이 물에 빠진 김치 안 좋아한다고 밥 안먹는다고 하더니

엄마가 밥먹고 거실에 앉아있으니까 라면 두개 끓여서 식탁으로 와서

한입 먹고 감탄 하듯이 음~ 거리길래 조용히 먹으라고 했더니

쌍욕하면서 라면 하나 먹는거에도 눈치 보면서 먹어야하냐고 그러더라..

내가 너무 한거니..? 

[익인1]

아니 동생 버릇 무슨일 ㅋㅋ

[익인2]

버르장머리 진짜

[익인3]

아니 몇 살인데 저래? 겁나 버릇없어

[익인4]

라면 한가닥마다 맞고싶나

[익인5]

사춘기야..? 사춘기면 그럴수도

[익인6]

동생 호적에서 파고 싶네

[익인7]

온 집안 속 뒤집어 놓을거면 분가해서 따로살지 왜저래

[익인8]

물에 빠진 김치로 때리고 싶네 동생

[익인9]

버르장머리 진짜 주먹나가네

[익인10]

오...그걸 가만 냅둬...? 머리부터 발톱까지 지근지근 밟아버려야지

[익인11]

몇살이길래 이정도로 철없어?

[익인12]

잡아서 교육시켜야함

[익인13]

네모의꿈 하고싶어지네

[익인14]

근데 궁금한게 물에 빠진 김치<안좋아하는게 원래 평소에도 그런거임? 이거안좋아해 했는데 해주는 부모님도 이해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