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일 다녀와서 땀흘리면서 김치찌개 끓였는데
동생이 물에 빠진 김치 안 좋아한다고 밥 안먹는다고 하더니
엄마가 밥먹고 거실에 앉아있으니까 라면 두개 끓여서 식탁으로 와서
한입 먹고 감탄 하듯이 음~ 거리길래 조용히 먹으라고 했더니
쌍욕하면서 라면 하나 먹는거에도 눈치 보면서 먹어야하냐고 그러더라..
내가 너무 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