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 내 외모를 너무 낮게 보는거 같아

ㅎ

[익인1]

왜??

[글쓴이]

그냥 말하는거에서 므껴진달까

[익인2]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해?
걍 걔네 생각이 그럼 그럴수도 있지~

[글쓴이]

내가 자존감이 낮은편이기도 하고 기분나쁘자나~~~

[익인3]

취향이아닌가봐

[글쓴이]

그런가바

[익인4]

진짜 시렁 외적이든 뭐든.. 왜 자기네들 기준에 날 맞추고 궁시렁되는건지…

[익인4]

나도 친구들이 나한테 그래서 무슨 마음인 줄 알오.. 너무 맘에 두지마러 ㅠㅠ

[글쓴이]

무슨 마음인데??

[익인4]

아아 아니 나도 친구들이 나한테 그런다는거엿어.. 잘 못 쳣어 ㅜㅜㅜㅠ

[글쓴이]

아아ㅋㅋㅋㅋ

[익인4]

글쓴이에게
수정햇닼ㅋㅋ 놀라게해서미안해..

[익인5]

근데 쓰니 말하는거보면 자존감 낮은게 아닌거같은데ㅋㅋㅋ 오히려 자존감 높아보임

[글쓴이]

아냐 나 자존감 낮아 근데 내가 친구들한테 그런 무시 받을만큼은 아니라 생각해서ㅋㅋㅋ

[익인7]

자존감 노우 자존심 ㅇㅇ
자존감은 저런 말에 안 휘둘려

[글쓴이]

자존심이 좀 잏능거 같긴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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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솔직히 여자들 조금 못생겨도 남사친한테 고백 잘 받음 외모로 무시하는 건 물론 친구 성격 문제지만 이쁜 건 아닌 듯

[익인8]

내 아는 지인도 본인이 되게 예쁜 사람이고 난 되게 평범한 외모라고 생각하고 말하더라고
근데 오히려 난 내가 예쁘장하다고 생각하고 그 지인은 어떻게 봐도 예쁘지 않아서...취향차이라고 생각함
근데 그걸 티내느냐 티내지 않느냐는 지능문제

[글쓴이]

그치 나도 내가 막 예쁘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취향차이 타는 얼굴 같기도 하고 그래
근데 대놓고 말하는거 보다 말에 섞여있는 그게 진짜 자존감 깎아내리거든ㅠ 너 별로 안예뻐~ 이러면 응 아니야~ 하면 그만인데
말에 묘하게 섞여있으면 뭐라하지도 못하고ㅋㅋ

[익인10]

근데 예쁜 사람들이 오히려 기준이 후해 ~

[익인10]

사바사겠지만 걍 못나서 그런가보다혀

[글쓴이]

그런 생각도 들어 묘하게 왜 남 얼굴을 평가하며 말하지 싶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