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빠져서 바지가 커져가지고 수선하러 갔더니 얼마나 헐렁하냐길래 주먹하나가 들어간다 했더니 구라같은데 표정으로 못믿으시길래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보여드렸더니 막 눈 띵글해져가지고 살을 왤케 뺐냐면서 진짜 주먹이 들어가네~ 하심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엄빠땜에 사투리억양이 쪼꼼 있는데 서울애 맞냐고 또 구라같은데 표정 지으시고ㅋㅋㅋㅋㅋ마지막에는 8000만원~~~이러시길래 1억 받으셔야하는거 아니냠서 거스름돈은 됐다구 카드 내밀고 옴ㅎㅎ 역시 이런 아저씨들이랑 얘기하면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