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맨날 밥 차리고 갈 때 메모 남기고 가는데 가끔 뭉클함

난 20살, 오빤 25살인데 맨날 오빠 밥 차려주고 엄마 일하러감.. 난 알바 5개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엄마한테도 내 건 밥 안 차려줘도 된다고 함 우리 가족 살기 힘들고 팍팍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고군분투 하는 거 보면 짠함 ... 이렇게 밥 차려주고 갈 때 엄마 메모 보면 가끔 뭉클해지더라 

사진은 오빠 밥 챙겨준 거

[익인1]

이런거 뭔지 알어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도 쪽지 많이 써두는데 초등학생때부터 메모지 다 모으고 따로 잘라서 노트에 붙여놨어.. 가끔 보면 넘 소중해

[글쓴이]

와 ㅠㅠ 익 어머니도 정성이지시만 익도 정성이다... ㄹㅇ 막 울컥해 .. 나도 엄마가 힘든 게 공감이 돼서 그런지 ㅜㅜ

[익인1]

엄마한테 노트 들켯는데 정작 엄마는 징그럽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 어머님도 쓰니도 행복하길 !!

[익인2]

와 알바 5개 할시간이 돼...?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