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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드라이브 가는 길인데
엄마가 갑자기 삼봉 거기 좋아보이더라 이러는거야
근데 내가 못알아듣고 삼동? 삼동이 뭐야? 이랬어
그러고 엄마가 삼봉. 이래서 내가 삼봉...? 삼봉이 뭐야(식당인지 카페인지 뭔지 몰랐음) 이랬더니
삼봉. 니가 전에 카톡으로 보냈던데. 이러는거임ㅠ
근데 저렇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 아냐고ㅋㅋㅠ
카톡으로 맛집이나 카페 찾아보낸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래서 삼봉이 뭔데.. 어느 지역에 있는건데?? 이랬더니
니가 보낸덴데 니가 모르면 어떡해? 어느 지역에 있긴 뭘 어느 지역에 있어 이러면서 뭐라하는거임ㅋㅋ
그래서 짜증나서 걍 대화 안하고 검색해보니까 해수욕장 이름임 아니 그러면 그냥 해수욕장이다 말을 해주던가ㅋㅋㅋ
걍 어이 없음..



 
익인1
너가 보내준거면 걍 이름만 들어도 알지않나..? 어머니도 답답했을듯
16일 전
글쓴이
어디 놀러가자 하면 괜찮아보이는 맛집이나 카페 이것 저것 막 보내놓는데 아직 진짜 간 곳도 아니고 이름을 다 기억해...?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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