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없이 오늘 약속 있냐고 물어봄
그래서 아니 없오~ 이러면 답장 없어. 몇 시간 씩 지나고 나서야
밤 돼서 아 미안 저거 물어보고 잤당 ㅜㅜ 시간 되면 보려 했는데.. 이런 식임
물어보자마자 거의 5분 내로 답장 보냈는데
너 답 오면 보려 했는데 이미 집 가는 버스 타버렸다 이런 적도 있고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 한 달에 몇 번씩 이런 일 있으니까
장난치는 건가..? 볼 생각이 있어서 물어본 거면 적어도 5분 10분은 기다려 보던가 전화를 하는 게 맞지 않나
뭔가 찔러보기식 약속 잡기 당하는 느낌이라 기분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