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글보고 쓰는건데
어딜가나 미모로 항상 인정받고
단순히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얼굴작고 목, 팔다리 길고 키크고 비율 좋은편. 피부도 깨끗하고 실제나이보다 10년이상 어리게 봄
근데 나는 예뻐서 좋은점? 누가 대보라고 하면 성형이나 시술, 화장품같은 미용에 쓰는 돈과 시간 절약하게 만드는것 빼곤 큰 장점이 없다고 생각함
이상한 남자들 치근덕거리는거 기본이고 직장에서 성희롱 타깃 잘 됨. 물론 여자들중 이런일 안당하는 여자 없다지만 난 빈도가 잦았음
상사가 나 좋아했는데 안받아줘서 갑질 마구 당한 경우 3번이나 됨
이 밖에도 젊은 남자든 늙은 남자든 뒤에서 성희롱함
이것땜에 사회생활이 매우 힘들어짐
또 내가 성격이 극내향이고 눈에 띄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활발하고 눈에 띄는거 좋아하는데 외모 컴플렉스 가진 여자들한테 괜히 정치질당함
인플루언서 하면 되지 않냐구? 이것도 주목받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해야하는데 하필 내성격이 이래서 예쁜건 그냥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자원이더라
하필 나는 성취욕도 강한 타입이라 직장 다녀야 하고 실력으로 인정 못받으면 직성 안풀려...
연예인같은 직업 아니면 일반인이 예뻐서 이득보려면 성격도 딱딱 맞아떨어져야 큰 이득 봐. 주목받기 좋아하거나, 일욕심 없어서 부잣집에 시집가서 전업주부 하는걸로 만족하거나(물론 이것도 본인 집안이 좋아야 함), 성격이 활발하고 기가 세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