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들어보니까 아버지가 너무 가부장적이시고 가족한테 막대하셔서 어머니가 애인한테 너 성인되면 집 나가서 살까 생각도 하셨다 그랬대… 그냥 아예 애인도 애인형제도 어머니도 아버지한테 아무말도 못하는 분위기래…
그래서 그런지 애인도 자기 주장 표현하는거, 소통하는거 어려워하는게 보이고 자기 생각을 누르고 살아서 그런지 회피형 기질도 보여.
우리집은 엄청 화목한 분위기거든 ..
아직 20대 초중반이라서 이거때문에 헤어지겠다는 결심까진 안드는데 장기적으로 봤을땐 많이 중요한 부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