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1년 못 버티는 이유

야 ㅇㅇ아 저번에 그거 어떻게 됐냐?

그거 어딨냐

이거 이렇게 해라 저렇게 알지?

이런 식으로 주어 없이 애매하게 지시함 (비유 아니고 진짜 저렇게 말함)

근데 난 워낙 눈칫밥 먹고 자라서 넹~ 하면 원하는 결과 알아서 갖다주고 다 찾아주고 해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팀장어 해석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나가지 말고 쟤랑 같이 있어달래

[익인1]

그거 너가 매번 맞춰주면 안 돼... 그러면 팀장은 계속 그래도 되는 줄 알아서 계속 너랑 다른사람들만 고생하는거야...

[글쓴이]

어어 그런 거야? 근데 난 맥락상 무슨 말 하는지 대충 알겠던데··· 모르는 척 해야 다른 사람들이 고생 안 하나

[익인1]

응 너도 적당히 못알아듣는 척을 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