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애인 2년째 자취한다고 하고...계속 똑같은 고민 물어보는거 질리네...

2년째 부모님이랑 싸울 때마다 아 진짜 나가살거야.

나갈거야 이번에 무조건 나감 이러고,

어디 방은 위치가 별론데 방이랑 주차는 편해서 고민 돼

구라 안치고 이걸 2년동안 말하고 있어

어제도 나 이번에 진짜 나갈거야 이러길래

나가

이러니까 왜 관심없냐고 서운해함; 진짜 좀 질려서 토할 것 같음

[익인1]

아오 쓰니 진짜 지겹겠다

[글쓴이]

공감해줘서 고마워 ㅠ..진짜 자취 얘기만 나와도 스트레스 받아ㅠㅋㅋㅋㅋ

[익인2]

아 진ㅋ자 짜증나겠다ㅜㅜ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입을 틀어막아버리셈
파이터냐고

[익인4]

어우 추진이라도 하던갘ㅌㅌㅌㅋ

[익인5]

짜증날만함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좀 다른얘기긴한데 내 애인도 지금 가족들이랑 살고있는데 집 팔리면 바로 자취할거라 그래서 좀 기대했는데 그게 2년정도 됨.... 근데 2년동안 꾸준히 자취얘기하는데 아직도 집이 안팔린게 함정... 도대체 언제 팔리는데여..... 2년동안 안팔린거면 진짜 그집에 뭐 있는거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그만 물어보라해.

[익인8]

걍 팩폭 두들겨 줘
너 지금 통장에 얼마 있는데? 입주해서 가구나 물품 살 돈은 있어? 알아보겠다 하고 부동산 어플 보거나 찾아가본 적은 있어?
이거 와다다다 쏘아붙여

[글쓴이]

지금 돈은 일단 완전 넉넉하게 있고..더 빡치는 점은 아무것도 안하면 모르겠는데...부동산 어플 찾아보고 방 보고도 저러는거야ㅋㅋㅋㅋ근데 그 본 방 맘에 안든다 하더니 거기 그냥 갈까? 이걸 2년째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그럼 한 번만 더 물어보면 진심 입 때린다 해

[익인9]

Wow...회피형이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