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애교많고 싹싹해서 윗사람들한테 예쁨 많이 받는 편이라… 스승의날이나 평소에도 은사님들을 종종 만나거든? 밥도 사주시고 진로상담 인생조언 등등
당연히 삼촌뻘인 중고등학교 담임쌤, 대학 교수님은 괜찮지
근데 뭐 10살 안쪽… 5살 차이 나는 교생쌤, 7살 차이 나는 학원 선생님이나 조교님, 한 3살차이 과외해줬던 대학생 오빠(지금은 직장인)랑도 단둘이 만나서 밥먹고 연락하니까 좀 신경쓰여서
원래 서로 남사친 여사친은 잘 단도리하기로 했는데… 선생님들까지 그 범위에 넣는건 내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