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학생티는 어케 없애...?

회사에서 지금 두번째 들음

아직도 애 같다, 학교 동기 선배들한테 하는거랑 다르게 해야한다 등.. 아직 계속 학생 같다고 해ㅠ 어린거 아니라고 고치라고 하는데

나 진짜 대학 다니면서 사회생활할때는 어른스럽다는 얘기만 들으면서 살았어.......... 교수님들도 어른스럽다고 학과 관련 뭐 할때마다 나를 생각하셨고..

24살 회사생황 넘 어렵자ㅠㅠ

[익인1]

아니 24살이 학생을 갓 벗어났는데 학생티가 나지 그럼 뭐여…일머리나 센스같은 걸 말하나…어떤 상황에서 저말을해?

[글쓴이]

그냥 내가 하는 행동 말투 이런데서 그런 얘기를 해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말하는 거에 엄마 아빠 선배 언니 오빠 이런거 붙이면 딱일거 같다고 과장님 차장님 이런거 붙일 수 없는 거 같다 이런 식ㅜ

[익인1]

말투에 애교가 좀 묻어있거나 톤이 좀 높거나…? 말끝을 흐리거나..? 근데 그럴 수도 있지 뭐래…아니면 -읍니다 체 써봐 약간 군대처럼

[글쓴이]

저 말 한 수석님한테는 우리 완전 다 군대식이야....🥹 -요 이런 말 절대 안 쓰고ㅠ 채팅 조차도 느낌표, 넵 이런거 절대 못 씀ㅠㅠㅠ
대화도 안 하고 물어보는거에만 답하는 형식으로 소통하는데ㅠ

[익인1]

그럼 그냥 꼰대야…나 24살에 취업해서 -요 에 넵 넹 ~ 다 썼는데 머라하신분 아무도 없음…나 스스로도 가꿈 목소리 톤 높아서 철없어보이나..? 해도 아무도 머라 안함…

[익인2]

외모는 그렇다고 해도 말투에 문제가 있나..?

[글쓴이]

말투 같아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나 진짜 평생 어른스럼다는 얘기만 들어왔거든ㅠㅠㅠ?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 평생 노력도 했고..... 회사 정직원은 처음이다버니 어리버리 해서 나도 모르게 말투가 좀 애 같아보이나...🥹🥹

[익인4]

말투때문인가???

[글쓴이]

ㅇㄷ!!!🥹🥹

[익인4]

익인1말처럼 -읍니다 말써봐..! 아니 근데 24살이면 어리니까 당연히 어린티나지 진짜 어이없다ㅜ

[글쓴이]

하ㅜㅠㅠ 윗댓 봐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ㅠㅠ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