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1l
난 착하다 효녀다 사춘기 시절 없었다 소리 듣는데 걍 부모님 성격이 쎄시기도 하고 어차피 뭐.. 내가 막 딱히 엇나가고 싶어했던것도 아니라 걍 웬만하면 엄빠 말대로 살았거든? 그래서 그런지 난 평생 내 결정에 부모님 입김 안들어간게 없는데 엄빠는 내 맘대로 안하고 산게 없지 않냐고 하시더라고
근데 내가 진짜로 엄마아빠 진짜 떠나야겠다 하고 해외로 튀려고 (유학, 그 다음은 여행) 작정한게 두번이었는데 첫번엔 아빠 쓰러져서 지병 생기고 그 다음엔 엄마가 4기 암 판정 받았어
대학교때 혼자 살면서 자유 얻고 (집에만 있긴 했지만) 그나마 좋았는데 엄마 암 판정 받으시고 다시 집 합쳤어.. 엄마가 다행히도 많이 나아지셔서 요즘 힘들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돌아오는건지.. ㅋㅋㅋ 
밤에 전화하는데 누구랑 전화했냐고 물어보고 (남자 간섭은 아님 오히려 나가서 연애좀 하라고 하는데 이게 심함) 새 신발도 이미 신는 신발 많으니까 그거 아직 신지 말라고 하고.. 뭐랄까 좀 저런 사소한게 되게 많은데 이게 그냥 이래저래 쌓이니까 자꾸 탓을 하게 돼 이 나이 먹고 계속 허락 맡고 누구 만나는지 얘기하고 나가고.. 근데 암 있는 엄마랑 어떻게 싸워.. 그래서 또 참는데 그냥 난 언제 안 참고 살지 라는 생각은 든다. 근데 이 생각마저 죄스러움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사람들 폰 쓰는 기간보니까 다들 오래쓰구나 228 09.13 23:5228882 2
일상좋은대학을 가면 음.. 주변이 좀 바뀌거든요 < 이말98 10:085968 0
이성 사랑방 술자리에서 이러면 몇 번에 앉을 거야??82 09.13 21:2222734 0
T1 얘들아 행운감자 들고옴 76 09.13 22:165673 10
일상이번에 아이폰16 사는 익들 지금 폰 뭐야??73 09.13 23:342550 0
난 고작 1억뿐인데 평생 모아도 트리마제같은데 못살잖아7 1:25 65 0
다들 명절에 뭐 할 예정이야1 1:25 21 0
중소 10인 이상이면 그래도 지원해봐도 되겠지? 1:25 19 0
아이폰16 산 애들아 너네 케이스 삼? 1:25 43 0
친구가 생일선물 돈으로 달라하면 기분나빠?11 1:25 75 0
어린이집 유치원 선샌님들1 1:25 29 0
인플루언서 중에 혼자 다니는 사람도 있을까??? 1:24 31 0
이성 사랑방 너네 사랑해 라는 표현 며칠만에 함?11 1:24 170 0
학교에 나랑 결이 비슷한 친구가 없어ㅠㅠ 🥲🥲🥲 1 1:24 60 0
나는 남미새 여미새들 딱 티나면 좋겠어1 1:24 57 0
귀 뚫은지 6년 됐는데 일주일 안 했다고 막히려나..11 1:24 188 0
60에서 59로 가는거 진짜 힘드네 1:24 34 0
너네는 먼저 연락자주하는편이야?5 1:24 27 0
확실히 인모드나 보톡스같은 시술은 1:23 28 0
하 진짜 사람은 키가 커야 해...2 1:23 59 0
이성 사랑방 신사같은 20대 후반 남자 찾기 어려울까?9 1:23 134 0
어그로성 글??주제가 어떤게 있어? 1:23 16 0
이성 사랑방 바람당해서 헤어진것도 결국은 다 무뎌지지?1 1:22 46 0
나 intp이랑 좀 잘 맞는거같아13 1:22 100 0
뭐라고 헤어지는게 좋을까..? 1:22 14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콩딱
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전체 인기글 l 안내
9/14 12:18 ~ 9/14 12: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