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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착하다 효녀다 사춘기 시절 없었다 소리 듣는데 걍 부모님 성격이 쎄시기도 하고 어차피 뭐.. 내가 막 딱히 엇나가고 싶어했던것도 아니라 걍 웬만하면 엄빠 말대로 살았거든? 그래서 그런지 난 평생 내 결정에 부모님 입김 안들어간게 없는데 엄빠는 내 맘대로 안하고 산게 없지 않냐고 하시더라고
근데 내가 진짜로 엄마아빠 진짜 떠나야겠다 하고 해외로 튀려고 (유학, 그 다음은 여행) 작정한게 두번이었는데 첫번엔 아빠 쓰러져서 지병 생기고 그 다음엔 엄마가 4기 암 판정 받았어
대학교때 혼자 살면서 자유 얻고 (집에만 있긴 했지만) 그나마 좋았는데 엄마 암 판정 받으시고 다시 집 합쳤어.. 엄마가 다행히도 많이 나아지셔서 요즘 힘들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돌아오는건지.. ㅋㅋㅋ 
밤에 전화하는데 누구랑 전화했냐고 물어보고 (남자 간섭은 아님 오히려 나가서 연애좀 하라고 하는데 이게 심함) 새 신발도 이미 신는 신발 많으니까 그거 아직 신지 말라고 하고.. 뭐랄까 좀 저런 사소한게 되게 많은데 이게 그냥 이래저래 쌓이니까 자꾸 탓을 하게 돼 이 나이 먹고 계속 허락 맡고 누구 만나는지 얘기하고 나가고.. 근데 암 있는 엄마랑 어떻게 싸워.. 그래서 또 참는데 그냥 난 언제 안 참고 살지 라는 생각은 든다. 근데 이 생각마저 죄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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