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인데..20살 고민 들어줘

내가 고딩때 공부를 진짜 안했음…그래서 그냥 서울 전문대 들어감 근데 여기 들어가서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았음 고딩때도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회됨 입시랑 전공공부랑 너무 다르지만 그냥 그래 요즘 드는 생각이ㅜ 1학년 절반이나 대학교 다녀서 재수도 고민됨…안하는 것보단 낫겠지 그치먼 내가 고딩때 공부를 너무 안해서 45등급밭이라서 걍 대학교 다니는게 더 나을 것 같가도 허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반수할 등급이 아니여 ㅠㅋㅋ 의견은 고마워 그리고 휴학 기간 끝나서 ㅠㅠ

[익인2]

근데 할거면 빨리 하는게 좋긴함 나도 20살때 학벌 콤플렉스 땜에 재수학원 알아보고 그랬는데 결국 흐지부지됨.. 그만큼의 열정도 업ㄱ는거 같아서 근데 쓰니는 나보다 나을듯

[글쓴이]

고마워 ..만약 할거면 돈모아서 내년에 할까 생각하고 있어 알아봐야겠다

[익인3]

나는 3등급이었는데 대학 안 갔음 공부에 뜻이 없어서 쓰니가 시간이 아깝거나 뭘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공부 다시해서 목표 대학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함 나는 따로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안 갔던 거거든 일반고였고

[익인3]

근데 쓰니도 대학 필요성을 못 느끼고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거부터 해보고 학벌이 필요할 때 공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남들이 다 하는 길 따라가서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거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봐

[글쓴이]

지금 과는 잘맞는데 이쪽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따라 없어져서… 약간 진로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다른 쪽도 공부해보고 싶기도 하고 학벌 콤플렉스도 남아있는 것 같아서 …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