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감정조절 못하는 애인 보면 짜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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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일 아니고 화낼 일 아닌데

자기 몸속의 분노를 다른곳에 해소를 못해서 안달이네

그래 뭐 생리고 뭐 오늘 기분나쁜일이 있었고 직장이 힘들었고 오늘 일이 힘들었어

진짜 다 알겠는데

내가 감정똥받이도 아니고 대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

맨날 똑같은걸로 싸우네

[익인1]

이별 하자

[글쓴이]

그래야 되나

[익인2]

들어주면 기분 빨리 풀리는 편이야 아님 계속 표정 뚱해 있고 기분안좋아하는게 보여?

[글쓴이]

뭐 때문에 기분이 안좋은지 물어보고 별 시답잖은 이유면 그냥 어 그래 화내라 하고 말지 그러고 계속 옆에서 시끄럽게 하고 선 넘으면 야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에 그정도로 화가 날 만한 일은 아닌거 같은데로 싸움이 시작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