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신입생때 술자리 중이었는데
진심 그냥 평소에 밥 잘 사주는 오빠 정도로 생각한 복학생 오빠가 벌떡 일어나더니
“쓰니야!!! 난 진짜 안되는거냐!!!” 라고 함
??????? 나 넘 당황해서 눈만 깜빡거리는데 갑자기 내 옆에 앉아있던 2학년 선배오빠(애인도 있음)가 “야 쓰니 건드리지마!!“ 라고 소리를 지름
????????? 그러더니 그 오빠 옆에 앉아있던 그오빠 애인 (내 동기)이 ”왜 오빠가 화를 내?!!”하고 벌떡 일어나서 나감.
그오빠도 허겁지겁 따라나감
나랑 실제로 썸타고 있던 또다른 복학생 오빠랑 나랑 서로 ?????? ㅇ.ㅇ???? 이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걍 둘다 자리에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때 썸타던 복학생 오빠는 내 남편이고..애가 둘..
하지만 아직도 미스테리임 나만 모르게 저사람들은 나와 썸을 탔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