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집은 아니고 애기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살던 집이 진짜 무서웠었음...ㅋㅋ 동생도 방에서 귀신 보고 나도 악몽 꾸고 헛것 듣고 그랬는데 내 생각엔 그 진원지가 엄마방이었던 것 같음.
거긴 진짜... 여름에 가도 소름이 쫙 끼칠 정도로 스산해서 난 거기서 혼자서는 30분 이상 견디기가 어려웟거든... 세수할때도 눈 감으면 진짜 못 견딜 정도로 코앞에서 위화감이 느껴져서 눈 뜨고 하다시피 했었음.
거기 뭐가 있긴 있었던 거 같은데... 아직도 그 집터 가보면 한여름에도 말이지 털이 바짝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