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어느 그 사이
새벽에는 날씨가 선선하면서 추웠고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언니랑 놀던 그 시절
퇴근하시면 같이 밥먹고 같이 붙어서 잤던 그 시절
부족한 건 많았지만 사랑만큼은 부족하진 않았어
그리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