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제가 9회를 고집한 적도 없고 무조건 9회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면서 "9회를 맡기에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건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 삼성라이온즈 뉴스 (@SSLIONSGOV9) August 28, 2024
경기가 끝나고 만난 오승환은 "4회에 나가든, 3회에 나가든, 6회에 나가든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첫 번째"라면서 "후배들이 잘하고 있는데 분위기를 망치지 않고 싶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팀이 이겼고 점수를 주지 않은 것에 일단은 만족한다"면서도 "더 좋아져야 한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안정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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