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탈주하고 싶다

언제쯤 편안해질 수 있을까…진짜 힘드네 응사하고 싶다~ 

[익인1]

진짜 너무 공감ㅋㅋㅋ넌 일한지는 얼마정도됐어? 난 이제 7개월차인데 왜이렇게 버겁냐..

[글쓴이]

딱 1년……힘들어힘들어 어제도 옵타 개많이했어 나만 일 개못함ㅠㅠ

[익인2]

1년 어떻게 버텼어..? 다른 것도 다 힘든데 인계때문에 퇴사하고 싶음

[글쓴이]

나도 한 때 인계 때문에 겁나 스트레스 받았어 인계 맨날 개똥으로 줘서 나 싫어하는 쌤 개많음◠‿◠ 그래도 옛날엔 개똥으로 줬다면 지금은 똥으로 줌..그냥 맨날 개털렸어 인계 때문에 집 못가고…나도 어캐 버텼나 싶다 맨날 울은듯 물론 요즘도 울어

[익인2]

와.. 그래도 지금까지 버틴 게 멋진걸 1년 채우기 참 힘들다..

[글쓴이]

근데 나도 첨엔 멋진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객기부리는거같이 느껴짐ㅠㅠ일 진짜 심각하게 못하는데 발전도 못하고 그냥 냅다 버티기만 하면 되는건가 다른 쌤들이나 환자한테도 피해를 주는거 같은데..그냥 이런 생각이 맴돈다

[익인3]

와 나도 일년됄는데 앞뒤로 두시간씩 지리는 옵타하고 징짜 자괴감 + 현타.... 나만 못하는거 같고 진짜 하..

[익인3]

입사 초기에는 적응하는거 때문에 힘들고 조금 지나니까 나만 못하는거 같아 힘들고 조금 더 지난 내 친구는 직장 내 인간관계에 힘들어하고 하 ,, 머 쉬운게 없냐 이 집단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나도 어제 두시간 반 옵타했는데…근데 그렇게 바쁘지도 않았는데 무슨 버릇처럼 옵타함 진짜 자괴감 오져 난 적응도 못하고 인간관계도 어려움 둘 다 넘 힘들어….

[익인4]

나도 진짜 탈주하고싶어 인계너무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