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옆에서 보면 찌질이 그 자체라고 생각 하면서도
오빠 여드름 났어 이러고 여드름 패치 붙여주면서 내가 다음에도 여드름 패치 붙여준다느니
나 변한거 있어? 나 속눈썹 붙였는데 어떻냐느니 이거 플러팅 맞는거야?
아니면 그냥 워낙 친하고 말 편히 하는 직장 선배에게 할 수 있는 정도의 말 인거야?
이 찌질이가 많이 노력 해준걸까?
눈치도 없이 지금 이게 플러팅인지 뭔지 알아보지도 못하고 고백 안하고 있는걸까?
얘 뭔데 나한테 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