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두마리 데리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중인데 앞뒤로 강아지 한마리씩 메고 다니고 있어.. ㄷㄷ
그나마 소형견들이라 강아지 2마리+가방 무게까지 하면 10키로 정도.....
얼마전에 앉을 자리 없는 지하철 타고 퇴근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뒤에서 툭 치시더니 자리를 양보해주시는 거야
감사합니다... 하고 앉으려고 했는데 앞에 맨 강아지를 보더니 (사람 아기인줄 착각했었나봐)
"뭐야 강아지잖아?"
이러고 본인이 다시 홀랑 앉아버리더라;
뭔가 화나는 것도 화나는 거지만 너무 어이가 없었어;
누가 앉을 자리 달라고 했나ㅜㅜ
속상해서 하소연 해봤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