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인데 좋아하는 사람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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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시험 잘 보고

그 후에 이 친구랑도 잘 되고 싶다

왠지 얘랑 사귀면 결혼까지 갈거 같은데

꼭 열심히 해야겠다

시험 못 보면

시험도 떨어지고

이 친구랑도 잘 될 수가 없으니

열공해야겠다..

물론 그 사이 누가 이 친구 채가면 어떡하나 불안한 마음도 드는데

인생은 현실이라

어차피 내가 시험 망치면 이 친구랑도 잘 될 수 없으니

나한테 따로 선택지가 없는걸로 하고

열공해서 시험 잘보고

그 담에 이 친구랑 꼭 잘 해보고싶다 ㅎㅎ

갑자기 새벽감성..

하지만 진심이라는걸 그 친구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익인1]

인연이면 쓰니가 어떤 길을 걷게되어도
만나게 돼 있어

[익인1]

지금은 쓰니를 발전시키는데 몰두해보자

[글쓴이]

맞아 그럴 수 있지 좋은 말 고마워

[익인2]

나두 수험생때 좋아하는 사람있었는데 동기부여됐어ㅋㅋㅋ 물론 멘탈 흔들리는 일도 많았지만ㅎㅎ..끝나고 잘되길바래~~

[익인3]

이미 니가한전적이있어서 기초데이터때문에 안만날듯

[익인3]

지가 벌레처넣고 정병짓다해놓고 결혼할거라는둥 이악물고 무시하고 달라붙는거보면 정병남

[익인3]

상대한테 흉터만들고 몸에상처 줘놓고 지가좋아한다고말하는게 정신병자년아닌가 병원에썩어서죽어라

[익인3]

나도 너뇌에벌레놓고 흔들테니까 꼭좀고백받아줘라 딸배야

[익인4]

혹시 상대는 몇 살이야? 쓰니 생각이 정말 멋지다 응원할게 ☺️

[글쓴이]

고마워 ㅎㅎ 나나 상대방 둘다 20대 후반, 중후반 정도야 꼭 열심히 해서 시험도 잘 보고 그 친구랑 잘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