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이 친구랑도 잘 되고 싶다
왠지 얘랑 사귀면 결혼까지 갈거 같은데
꼭 열심히 해야겠다
시험 못 보면
시험도 떨어지고
이 친구랑도 잘 될 수가 없으니
열공해야겠다..
물론 그 사이 누가 이 친구 채가면 어떡하나 불안한 마음도 드는데
인생은 현실이라
어차피 내가 시험 망치면 이 친구랑도 잘 될 수 없으니
나한테 따로 선택지가 없는걸로 하고
열공해서 시험 잘보고
그 담에 이 친구랑 꼭 잘 해보고싶다 ㅎㅎ
갑자기 새벽감성..
하지만 진심이라는걸 그 친구가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