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나는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질 않아
나는 인간을 볼때 애초에 첫 시작이 -100점부터 시작 한단 말이야
최악의 인간임을 가정하고 호감도가 쌓이면 거기서 플러스가 되는건데
헤어지면 눈 가리고 아웅했던 단점들을 모조리 다 떠올려서 다시 -100점으로 만드는데
이 상태로 다시 붙어서 뭐 어쩌게?
붙으면 오히려 더 잘해주고 더 배려해주긴 하지
그냥 가벼운 관계고 이 사람 성질 긁을 필요 없이 그냥 서로 재밌기만 하면 되고 어차피 결혼도 안하고 이러다가 헤어질건데
미래를 그리지 않아서 오히려 더 잘해주게 되는건데 이걸 모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