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교에서 머리 꽃밭인 척 하고 다니는데 좋은 듯 안 좋은 듯..

첨에 내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서 일부러 좀 수줍고..? 살갑게 굴엇는데 그거 때문인지 날 너무 만만하고 쉽게 봄...... 재수해서 온 건데 씨ㅠ 20살 여자애가 내 뒷담 까고 동기들은 대놓고 우리 집 가격 얼만지 알아본 거 얘기하고 엠티 가서 혼자 고고하게 앉아있니 어쩌니 술 먹이고 뭘 하겠다느니 하는 소리하고 있고.. 뒤에서 누가 이렇다더라 니가 뭐 이렇다더라 하는 소리 자꾸 들리고 올해 너무 힘들다

[익인1]

헐 살갑게 대한다고 만만하게 본다고..???

[글쓴이]

아 살갑다는 표현이 맞나ㅠ 말은 거의 먼저 안 걸었는데 누가 말 걸먄 오바 리액션 개떨고 뭣도 아닌 소리에도 웃어줌

[익인2]

만만하게 보이긴할듯..

[글쓴이]

처음에 남들이 보는 내 이미지가 진짜 내 생각이랑 달라서 일부러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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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걍 생긴 것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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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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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 그래도 연장자 많이 없는데 잘 지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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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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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다 헛소문이지... 만만하게 보는 거 맞고ㅜ 아닌 거 알고 나서 진짜 개쉽게 보던데..

[글쓴익인]

아니 설명을 넘 안햇나 첫인상만 보고 나를 걍 ㄴ미새 어디서 한가닥 하고왔을 것 같고 담배 필 것 같고 개쎈 누나 같고 말 걸면 씹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해가지고 막..